부여 맛집 베스트10↓↓
1. 부소산성·낙화암·고란사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였던 사비성의 배경산인 부소산에 위치한 부소산성은 백제의 흥망성쇠를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의 현장입니다. 특히 백마강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의 낙화암은 백제가 멸망할 때 삼천궁녀가 치마폭에 꽃을 안고 떨어져 죽었다는 애절한 전설로 유명합니다. 낙화암 아래 자리한 고란사는 백제 무왕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로, 고란약수터에서 나오는 약수는 한 모금 마실 때마다 3년씩 젊어진다는 전설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부소산성에서 낙화암과 고란사로 이어지는 코스는 약 1시간 30분 소요되며, 울창한 숲길과 백마강의 절경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고란사에서는 황포돛배를 타고 구드래나루터까지 백마강 유람도 가능합니다.
2. 정림사지 5층석탑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국보 제9호 정림사지 5층석탑은 백제시대 유일하게 현존하는 석탑으로 백제 석조 건축의 걸작품입니다. 높이 8.33m의 이 석탑은 백제 고유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며, 정교한 조각과 균형잡힌 비례가 백제 장인들의 뛰어난 기술력을 증명합니다. 석탑 옆에는 백제시대부터 이곳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고려시대 석불좌상이 자리하고 있어 천년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림사지박물관에서는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들과 백제 불교문화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백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석탑의 각 층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는 백제 공예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벚꽃이 피는 봄과 단풍이 드는 가을에는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자아냅니다.
부여 맛집 베스트10 최고의 맛집들
오늘은 부여 맛집 베스트10 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여군의 구석구석 맛있는 집들을 골라서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가급적 프랜차이즈는 제외하고 현지인 맛집 위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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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궁남지
백제 무왕 35년(634년)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정원으로 삼국사기에 '궁의 남쪽에 연못을 팠다'고 기록되어 있는 역사적인 연못입니다. 현재는 부여의 대표적인 연꽃 명소로 자리잡아 매년 7~8월 연꽃 개화 시기에는 장관을 이룹니다. 연못 중앙에는 백제시대 연못의 원형을 복원한 포룡정이 세워져 있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주변으로는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서동요 테마파크와 연결되어 백제 무왕(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테마로 한 문화 공간을 함께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연꽃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이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야간에는 조명이 켜져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백제문화단지
국내 최초의 백제왕궁 재현 테마파크로, 백제 사비시대의 왕궁과 사찰, 생활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비궁은 백제 왕실의 웅장함을 재현한 대표 건축물로 왕궁의 중심인 천정전을 중심으로 동궁과 서궁이 대칭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습니다. 능사는 왕실 사찰의 모습을 재현한 곳으로 백제 불교 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주며, 5층 목탑의 웅장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생활문화마을에서는 백제시대 서민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위례성은 백제 건국 초기의 궁성을 재현하여 백제 역사의 시작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백제역사문화관에서는 3D 영상과 첨단 전시 기법을 통해 백제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교육적 효과가 높습니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여 한류 관광지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잘사는 군민, 살고싶은 서천
충청남도 서천군은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다양한 관광 명소로 오랜 역사를 가진 지역입니다. 서천은 동쪽으로 부여, 서쪽은 황해, 남쪽은 금강과 접해 있어 다양한 수자원 및 해양 자원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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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여왕릉원 - 능산리고분군
백제 사비시대 왕족들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능산리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포함된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능산리산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 7기의 대형 고분은 모두 굴식돌방무덤으로 백제 후기 무덤 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고분군 주변에는 능산리사지가 있어 왕릉을 수호하기 위한 원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백제시대 왕실 불교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또한 부여나성의 일부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백제 도성의 방어 체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고분군 내부는 보존을 위해 공개하지 않지만, 모형관을 통해 고분 내부 구조와 부장품들을 관찰할 수 있어 백제 왕실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6. 백마강 황포돛배
백제시대 전통 선박을 고증하여 복원한 황포돛배는 백마강 유람의 백미로, 구드래나루터에서 고란사까지 약 30분간 운항됩니다. 누런 황포 돛을 단 이 돛배를 타고 강 위에서 바라보는 부소산성과 낙화암의 풍경은 육지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백마강은 금강의 부여 구간으로 '백제의 큰 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백제시대부터 중요한 교통로 역할을 했던 역사적인 강입니다. 황포돛배 외에도 현대식 유람선이 함께 운항되어 선택의 폭이 넓으며, 강 위에서 바라보는 백제의 고도는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저녁 무렵 노을이 질 때의 백마강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아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배 안에서는 뱃사공의 해설을 들으며 백제의 역사와 전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교육적 가치도 높습니다.
7. 서동요테마파크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 촬영 세트장을 기반으로 조성된 백제시대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약 1만 평의 부지에 백제 무왕(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건축물과 체험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백제시대 왕궁의 모습을 재현한 건물들과 서민들의 생활 공간, 시장 거리 등이 사실적으로 복원되어 있어 백제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복 체험, 전통 놀이 체험, 백제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세트장 내부는 드라마 촬영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드라마 팬들의 성지순례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주변에 출렁다리와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이 열려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8. 천정대·백제보
백제시대 산악신앙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설화가 깃든 곳으로, 하늘의 뜻으로 재상을 뽑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천정대와 현대적인 백제보가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백제보는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보로, 금강문화관과 전망대가 함께 조성되어 있어 백마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백제보 위에 조성된 전망대에서는 백마강의 굽이치는 모습과 부여 시가지, 주변 산들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어 부여 10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금강문화관에서는 4대강 사업과 금강의 역사, 생태 등에 대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계백장군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백마강을 바라보고 서 있어 백제의 충절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금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도 인기가 높아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9. 무량사
만수산 자락에 위치한 무량사는 통일신라 문성왕 때 창건된 천년고찰로, 아미타부처님의 광명을 무량하게 받는다는 의미의 사찰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찰은 조선 전기 생육신 중 한 분인 김시습이 말년을 보낸 곳으로도 유명하며, 김시습의 부도와 사당인 청일사가 경내에 있어 역사적 의미가 깊습니다. 극락전에 모셔진 소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려시대 불상 조각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걸작입니다. 사찰 내 명부전, 영전각, 천불전, 영산전 등 다양한 전각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전통 사찰 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철 단풍으로 유명하여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불교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10. 성흥산 사랑나무
부여 가림성(성흥산성) 정상부 해발 240m 지점에 자리한 수령 600년의 느티나무로, 202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부여의 대표적인 포토존입니다. 높이 22m, 가슴 직경 125cm의 웅장한 크기를 자랑하는 이 나무는 특이하게 판 모양으로 돌출된 거대한 뿌리가 마치 하트 모양을 연상시켜 '사랑나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찍은 후 가로로 돌려서 보면 완벽한 하트 모양이 완성되어 연인들과 가족들의 인생사진 촬영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백제 30대 무왕과 관련된 전설이 깃들어 있으며, 드라마 '대왕세종', '대풍수' 등의 촬영지로도 사용되어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성흥산성은 백제가 사비성으로 천도하기 이전에 쌓은 산성으로, 현재까지 백제 성곽 중 축조 시기가 가장 확실한 산성이어서 역사적 가치도 높습니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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