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륙도 스카이워크
부산 남구 용호동 해안 절벽 위에 설치된 유리다리로, 발 아래로 펼쳐지는 바다와 절벽 풍경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스카이워크’라는 이름처럼 길이 15m, 높이 35m의 유리 바닥을 걸으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아찔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오륙도는 물론 대마도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오륙도는 조수 간만에 따라 다섯 개 또는 여섯 개로 보이는 섬으로, 부산의 상징적인 섬 중 하나입니다. 스카이워크 입구에는 오륙도 관광안내소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고, 인근 이기대 해안산책로와 함께 걷기 좋은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2. 감천문화마을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미로 같은 골목길이 특징인 감천문화마을은 '부산의 마추픽추', '한국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독특한 마을입니다. 1950년대 6.25 전쟁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이곳은 과거 힘겨운 삶의 터전이었지만, 지금은 알록달록한 파스텔톤의 집들과 예술 작품들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명소로 탈바꿈했습니다. 마을 곳곳에는 어린왕자 조형물과 같은 예술 설치물들이 있어 포토스팟으로도 인기가 높으며, 14개의 골목길마다 아기자기한 카페, 공방, 독립서점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관광명소 100선에 포함되어 있으며, 연간 수백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부산 맛집 베스트10 현지인이 사랑한
항구도시 부산에서 맛있는 맛집을 찾으시는 여러분을 위해 부산 맛집 베스트10 작성을 해보겠습니다. 너무 유명한 집보다는 가급적이면 현지인들 맛집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보도록하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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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동용궁사
해동용궁사는 바다를 품고 있는 독특한 입지의 사찰로, 일반적인 산속 사찰과 달리 탁 트인 동해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1376년 나옹대사가 창건한 이곳은 한국 3대 관음성지 중 하나로, 정암화상이 바닷가에서 용을 타고 승천하는 관세음보살을 꿈에서 본 것에서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용두암을 시작으로 사찰 곳곳의 전각과 조각상을 이으면 꿈틀거리는 용의 모습이 그려지는 특별한 구조를 갖고 있으며,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전설이 있어 많은 참배객들이 찾습니다. 특히 일출 시간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한 사찰의 모습은 환상적인 풍경으로, 매년 새해 첫날에는 해맞이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4.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의 도심 속에 자리한 광안리 해수욕장은 반월형으로 굽어진 해안선과 웅장한 광안대교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총면적 82,000㎡, 길이 1.4km에 달하는 백사장을 가진 이곳은 해운대 해수욕장과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꼽힙니다. 특히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는 광안대교와 함께 펼쳐지는 야경은 '부산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실감 나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해변을 따라 300여 개의 고급 레스토랑, 카페, 횟집 등이 줄지어 있고, 동쪽에는 민락 회 타운과 민락수변공원이, 서쪽으로는 수영만요트경기장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5. 태종대
태종대는 국가지정 명승 제17호로, 오륙도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암석 해안 명승지입니다. 파도의 침식으로 형성된 100m 높이의 해식 절벽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곳으로, 싱그러운 숲길을 거닐며 푸른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지질학적으로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암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상혼펠스, 슬럼프구조, 암맥, 단층, 꽃다발구조 등 다양한 지질기록과 신비스러운 천연암벽화, 자갈마당 등의 경관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공원 내 다누비열차를 이용하면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으며, 등대 전망대에서는 한없이 펼쳐진 남해의 절경과 함께 일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6. BIFF광장
BIFF 광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상지로,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출범과 함께 조성된 이곳은 영화의 거리로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광장에는 세계적인 영화인들의 핸드프린팅이 보도블록에 새겨져 있으며, BIFF 상징탑과 원형 스타 문양의 보판, 물결 모양의 가로등 등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영화의 도시 부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BIFF 광장은 영화제 기간 외에도 다양한 거리 공연과 문화 행사가 열리며, 주변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 공간이 밀집해 있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인근의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 용두산공원 등과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코스로 손꼽힙니다 .
7.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총 길이 1.62km, 해상 케이블카 최대 높이 86m를 자랑하는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입니다. 송도 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바다 위를 가로질러 운행하며, 약 13분 동안 발아래로 출렁이는 파도와 해안가의 절경, 멀리 부산 원도심의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크리스탈크루즈라 불리는 투명 바닥 캐빈은 바닥이 뚫린 듯 바다 수면을 그대로 내려다볼 수 있어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송도스카이파크(상부역사)에 내리면 스카이하버전망대가 있어 한층 더 넓은 시야로 부산 앞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8. 흰여울문화마을
흰여울문화마을은 가파른 절벽 끝에 자리한 독특한 마을로, '부산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한국전쟁 전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이 마을은 과거에는 판잣집들이 가득했던 달동네였으나, 현재는 문화예술 명소로 재탄생했습니다. 마을 이름은 봉래산 기슭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리는 모습이 흰 물보라가 이는 물살과 같다 하여 유래되었습니다. 총 14개의 골목길로 이어진 이곳은 골목마다 아기자기한 카페와 공방, 독립서점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느릿느릿 걷다 보면 모퉁이마다 바다 풍경이 펼쳐집니다. 특히 절영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바라보는 남해와 부산 도심의 전경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9.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부산 해운대구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이어지는 4.8km 구간의 옛 동해남부선 철도 노선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한 해안 관광 명소입니다. 이곳은 해운대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 그리고 부산 그린레일웨이 산책로를 통해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망대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의 운행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므로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10. 범어사
금정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범어사는 신라 문무왕 18년(678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로, 양산 통도사, 합천 해인사와 함께 영남 3대 사찰로 불립니다. 화엄십찰 중 하나로 역사적으로 많은 고승을 배출한 수행사찰로 유명하며, 임진왜란 당시에는 승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킨 호국 사찰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웅장하면서도 단아한 분위기의 대웅전을 비롯해 범종루, 삼층석탑, 석등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봄의 벚꽃과 가을의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은 일품입니다. 사찰 주변으로 금정산의 아름다운 계곡과 산세가 둘러싸고 있어 사시사철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수행과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부산역 맛집 추천 베스트5 찐맛집만
부산역 맛집 추천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하단에는 인천 부평 맛집 베스트10 그리고 인천 서구 맛집 베스트10, 인천 계양구 맛집 베스트10 또한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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